해외주식/용어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은 유상증자가 아니다 정확한 의미 뜻

by BOOL 2021. 2. 18.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Direct Offering 이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시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 의미가 한국어로 제대로 설명된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설명되어 있다 하더라도 다 말이 다르고 잘못 설명된 블로그, 카페 글들이 수두룩 합니다. 영어로 정리가 돼 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영어는 익숙하지가 않은데 설상가상으로 이게 주식 용어다 보니 번역기를 사용해도 번역이 제대로 되지가 않아서 해석이 어려워 그냥 차트를 보고 이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대충 짐작만 하게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아무튼 오늘은 이 다이렉트 오퍼링의 정확한 의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


현재 네이버에 다이렉트 오퍼링 혹은 구글에 다이렉트 오퍼링이라고 한국어로 쳐보면 많은 글이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글에서 다이렉트 오퍼링은 유상증자와 같다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사실입니다.

 

유상증자란?

신주(新株)를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새로 조달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일,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 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다이렉트 오퍼링은 유상증자와 뭐가 다른가? 바로 다이렉트 오퍼링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이란 유상증자와는 다르게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회사의 주식을 중계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특정 투자자(기관, 기업 등)한테 판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 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퍼링 전과 후의 주식수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 다이렉트 오퍼링은 바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에 중형주들이 많이 하는 오퍼링이라고 합니다.

 

다이렉트 오퍼링(Direct Offering)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다이렉트 오퍼링은 일반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악재 중&장기적으로 보면 호재입니다. 하지만 다이렉트 오퍼링을 보고 투자하실 생각이시라면 꼭 다이렉트 오퍼링을 진행하는 회사가 어떤 이유로 자본금을 확보하려는지는 알아보셔야 합니다.

 

 

결론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렉트 오퍼링 ≠ 유상증자

 

오늘은 다이렉트 오퍼링이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간간이 이런 주식 용어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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