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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메타버스 유망주와 관련주 총정리

by BOOL 2021. 3. 1.

요즘 핫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사실 요즘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 메타버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 메타버스 블루오션을 주도하는 유망주와 관련주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란?


위키백과에서는 메타버스가상·초월(meta)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 메타버스에 대한 개념과 정의는 뚜렷하게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학자나 기관마다 메타버스를 그들 나름대로 해석에 정의를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완벽한 메타버스는 이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공간이 독립되어있는 것이 아닌 현실과 가상공간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계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이 갖추어진 이상계 그리고 인간의 환상과 욕망이 표출되는 공간인 환상계가 융합된 그런 융합계가 메타버스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메타버스


트래비스-스콧-메타버스-콘서트
트래비스-스콧-메타버스-콘서트

현재 현실에서 이 메타버스를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상상 속의 세상이 아닙니다. 미국의 래퍼 트래비스 스콧은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집회가 금지되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인 포트나이트를 무대로 자신의 가상 아바트를 내세워 대규모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당시 가상 콘서트 접속자는 1000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날 트래비스 스콧은 자신이 공연을 한 것도 아닌데 매출이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16억 8,800만 원)가 나왔다고 합니다. 가상 콘서트이지만 입장료를 받은 것이죠.

 

이처럼 메타버스가 가장 활발하게 구현되는 시장은 게임 업계입니다. 가상 아바타를 통해 게이머들이 소통하는 한편 새로운 게임을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등 가상과 현실 세계의 영역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메타버스
마인크래프트-메타버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메타버스의 예는 트래비스 스콧의 콘서트 외에 한 대학에서 진행한 수업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등교를 하지 못해서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 해당 대학교를 건설하고 그 안에서 수업을 진행한 것 그리고 VrChat이라는 게임에서 실제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도 있습니다.

VRChat-메타버스
VRChat-메타버스

VRChat은 게임을 하시는 분들 중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VR이 없어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외국인 친구들과 게임 속에서 노는 게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물론 영어는 조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미국의 유망주


메타버스를 투자 관점에서 접근할 때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ROBLOX-메타버스
ROBLOX-메타버스

첫 번째는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체험이 가능한 게임 시장입니다. 대표적인 업체로 뉴욕증시 입성을 추진 중인 게임 업체 로블록스가 꼽힙니다. 기존의 게임 업체와 달리 VR과 소셜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은 로블록스의 게임 개발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게임 속에서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유니티 소프트웨어 역시 메타버스 유망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유니티 소프트웨어에서 지난해 출범시킨 MARS(the Mixed and Augmented Reality Studio)는 디지털 앱을 이용해 가상의 세계와 지능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혼합 세계 기술이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애플(AAPL)과 구글(GOOGL)마이크로소프트(MSFT) 등이 메타버스를 주도한 업체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HoloLens-2
마이크로소프트-HoloLens-2

이 가운데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가 가장 시장 친화적이면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AR 및 VR 헤드셋이라는 데 월가는 말했습니다. 이미 홀로렌즈는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HoloLens 2: Find Specs and Features - Microsoft HoloLens 2

Experience the HoloLens 2, a new vision for holographic computers that offers the most comfortable and immersive mixed reality experience. Find tech specs and features today!

www.microsoft.com

 

400만 원을 주면 살 수 있네요. 아직 가격은 너무 비쌉니다. 이거 살 돈으로 차라리 밸브 인덱스 VR 풀 트래킹에다가 촉각 슈트를 살 것 같네요.

 

구글 글라스의 경우 가격 수준이 높아($999) 개인 소비자보다는 기업 시장을 공략한 상품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2023년 소비자들 앞에 선보일 예정인 애플의 AR 글라스는 VR과 AR을 넘어 MR에 도전하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확장에 따라서 반도체 칩을 포함한 각종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도 수혜를 많이 받을 텐데요. 반도체 칩 부문에서 퀄컴(QCOM)엔비디아(NVDA)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각종 이미지와 데이터를 글라스에 띄워주는 레이저 및 관련 기술을 공급하는 마이크로비전(MVIS), 터치 센서 기술을 보유한 이머전 코퍼레이션(IMMR), 3D 센서 레이저를 생성하는 루멘텀(LITE) 등이 완제품을 앞세워 전면에 나선 기업들만큼 메타버스의 핵심 축을 이루는 업체들입니다. 

이동통신 인프라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5G에서 6G로 통신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타버스의 영역도 빠르고 거대하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T&T(T) 그리고 버라이즌(VZ) 등 통신 업체들이 월가의 메타버스 유망주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것도 이 같은 논리입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정리 : 미국 주식


위에서 언급한 업체들을 한번 정리 요약해보겠습니다.

 

게임 : 유니티 소프트웨어(U)

하드웨어 : 애플(APPL), 구글(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반도체 : 퀄컴(QCOM),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비전(MVIS), 이머전 코퍼레이션(IMMR), 루멘텀(LITE)

이동통신 : AT&T(T). 버라이즌(VZ)

 

제가 생각하기에 이중에서 현재 투자하기에 괜찮은 종목은 유니티 소프트웨어(U), 애플(AP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이머전 코퍼레이션(IMMR) 이렇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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