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의 공매도란? 공매도 뜻 (Feat. GME 게임스탑)

주식에서의 공매도란? 공매도 뜻 (Feat. GME 게임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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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미국 주식이 있습니다.

'게임스탑(GME)' 라는 종목인데요.

현재 단기간 일주일정도만에 1000% 라는 엄청난 시세를 보여준 종목이기도한데요.

이 종목이 이슈가 된 이유는 상승률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미국에서 게임스탑 공매도와 이에 대응하는 개인투자자들 간에 매매 전쟁이 일어나면서 이게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된겁니다.

 

게임스탑 그리고 공매도 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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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이 공매도 세력의 표적이 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개인투자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집결하기 시작했고 게임스탑은 비디오게임을 파는 소매업체라는 점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레딧에 모인 이들은 논의를 거쳐 게임스탑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 무렵 개인투자자들의 고통엔 아랑곳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 공매도 세력에 대한 반감도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을 자극한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쉴새없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공매도 세력은 ‘숏 스퀴즈(short squeeze)’ 상황에 맞닥뜨렸습니다. 이때 공매도했던 헤지펀드가 고점일 때 무려 40조 원 손실을 기록할 정도로 코너에 몰렸다고 하죠.

이는 개미들의 공식적인 첫 승리로 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게임스탑' 44% 폭락시킨 로빈후드…개미 거래 왜 막았나 - 머니투데이

그런데 여기서 또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무료 증권 거래 서비스 업체 중 아주 유명한 '로빈후드' 라는 업체가 게임스탑에 대해 개인들이 매수 주문을 못 하게 막고 매도만 가능하게 했다. 근데 여기서 또 공매도 세력들에겐 매도와 매수 모두 가능하게 해줬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당연히 주가가 곤두박칠 치며 -44% 하락을 보여주었고 미국의 의원들까지 나서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금요일에는 거래가 재개 되면서 엄청난 급등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려 96% 갭상승 ㅋㅋㅋ

개미들의 힘이 진짜 대단한거같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이 하락할 때 이득을 보는 개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주가가 떨어져야 돈을 벌 수 있다. 주가가 오를 경우에는 반대로 손실을 보게 된다. 

머스크 "공매도는 사기" 공개 비판…'개미군단 지원군' 선언 | 연합뉴스

이런 게임스탑 사태에 일론머스크까지 가세해서 공매도 세력을 비난하면서 개인투자자들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충 번역하면,

u can't sell houses u don't own : 니가 소유하지 않은 집은 팔 수 없다.

u can't sell cars u don't own : 니가 소유하지 않은 차는 팔 수 없다.

but : 하지만

u *can* sell stock u don't own!? : 너가 소유하지 않은 주식은 팔 수 있다!?

this is bs - shorting is a scam : 이건 개소리야 - 공매도는 사기다

대충 요약하자면,

공매도는 사기다.

 

허면 이 '공매도'란 무엇인가? 그리고 앞에서 나온 ‘숏 스퀴즈(short squeeze)’란 무엇을 뜻하는건가 하시는분들이 있을겁니다.

아니 아마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게 궁금해서 들어오신걸껍니다..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하하.

인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공매도'와 ‘숏 스퀴즈(short squeeze)’ 의 뜻을 쉽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숏 스퀴즈 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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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공매도란 간단합니다.

자신에게 없는 주식을 팔아서 해당 주식의 주가가 내려가면 그 차익을 얻는 매매 방식입니다.

즉 일반적인 매매는 매수를 하게 되면 주가가 올라야 차익실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공매도의 경우 자신에게 없는 주식을 팔아서 주가가 내려가든 올라가든 그 주식을 다시 갚아야하는 구조인데 주가가 하락할 경우 주식을 갚을때 주가가 낮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주식을 자시가 판 금액보다 더 비싼 값을 주고 갚아야하기 때문에 손실이 나는겁니다.

숏 스퀴즈는 주가가 상승할 때 공매도로 주식을 판 수량을 채우기 위해 판 가격보다 오른 가격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공매도 친 사람들이 손해를 줄이려고 매수에 참여하게 되면서 주가는 폭등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숏을 쥐어짜는 것(squeeze)과 같다하여 '숏스퀴즈'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정리하자면,

공매도 : 공매도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파는 행위이며 주가가 하락할시 이익, 상승할시 손해를 보게 되는 매매이다.

숏 스퀴즈  : 주가가 상승하며 공매도를 한 사람들이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수를 참여를 하며 주가가 폭등하는 현상.

 

 

이렇게 오늘은 공매도와 숏 스퀴즈가 무엇인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성투하세요!